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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달 글로벌 총 4만7760대 판매…전년比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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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달 글로벌 총 4만7760대 판매…전년比 14.7%↑

내수 811대 전년比 38.8%↓, 수출 4만6949대 전년比 16.4%↑
올해 세 번째 4만대 돌파…누적 판매 200만대 넘어선 소형 SUV 투톱 견인
쉐보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쉐보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지엠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지난달 완성차 기준 내수는 811대, 수출은 4만69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총 4만776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38.8% 감소했고, 수출은 16.4%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올해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월 4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이런 상승세는 수출이 이끌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3만1239대, 1만5710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12.7%, 트레일블레이저 24.7%다.

두 차종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00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지엠은 이들 모델이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전략 차종으로서 한국지엠의 글로벌 소형 SUV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기획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전 과정을 맡고 있는 모델이다. 두 차종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2만2792대가 판매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약 43%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고객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전국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