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20:49
인공지능(AI) 경쟁의 무게중심이 모델 개발에서 산업 현장 적용으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초거대 AI 모델 경쟁을 벌이는 사이 한국은 제조업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와 공동으로 '글로벌 AI 전환과 산업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산업형 AI 기준 마련과 초기시장 창출, 융합형 인재 양성, 전력 인프라 확충 등을 한국형 AX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김민기 KAIST 경영전문대학원장은 발제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이 AI를 단순 기술이 아닌 산업 기반으로 육성하고2026.06.16 17:30
콘티넨탈타이어가 주요 전기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전동화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콘티넨탈타이어는 전 세계 판매량 기준 상위 20개 전기차 제조사 가운데 17곳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지역별로는 2025년 기준 미주 지역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제조사 중 8곳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상위 10개 제조사 중 7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제조사 전부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자동차와 테슬라, BMW, 포르쉐, 폭스바겐 등이 포함됐다.전기차는 배터리 탑재로 차량 무게가2026.06.15 23:0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6·25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에 나섰다.KAI는 15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과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지자체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장학사업은 KAI의 국방·안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디펜스 KAI(Dre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KAI는 진주시 18명, 사천시 5명, 고성군 4명, 산청군 7명 등 총 34명의 학생에게 7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KAI는 참2026.06.15 22:58
현대자동차가 장기 전기차 구독 상품으로 고객의 전동화 경험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에 전기차 전용 상품인 ‘360일 플랜’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360일 플랜은 위약금과 약정기간, 선납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기 구독 상품이다. 기존 30일 단기 구독 상품보다 할인된 요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N 등 4종이다. 현대차는 일반 렌터카에서 접하기 어려운 풀옵션급 차량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360일 플랜 이용 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30일 구독 상품 대비 최대 월 14만원,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월 5만원 할인 혜택이2026.06.15 22:28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를 신설하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기업 주도의 실무 교육과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1기 교육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3개월이며 오는 9월 2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 핵2026.06.15 13:46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전동화 모델 체험 행사를 열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현대차는 지난 13일 충북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전기차 체험 행사 ‘EV'er-land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포함해 가족과 지인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했다.현대차는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4개 차종이 전시됐다.아이오닉 5·6·9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GV60 △GV60 마그마 △넥쏘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참2026.06.15 09:30
기아가 대형 레저용 차량(RV) 카니발의 신규 라인업인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출시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공간 활용성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모델로, 9인승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기아는 15일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카니발에 전고를 높인 하이루프를 적용한 모델이다.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카니발에 높이를 키운 하이루프를 적용한 모델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공간 활용성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차량 전고는 기본 모델보다 270㎜ 높아졌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 탑승객의 머리 공간을 넓혔다. 루프에는 하이리무진과 같은2026.06.14 18:34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을 통해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기술력 검증에 나선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12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르망은 팀워크를 기르고, 내구성과 품질을 증명하기 위한 정말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기술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르망 24시간은 차량이 24시간 동안 서킷을 달리며 성능과 내구성, 정비 역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다. 단순 최고속도보다 장시간 주행 안정성과 팀 운영 능력이 중요해 완성차 브랜드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평가된다.제네시스는 한국 완성차 브랜드로는 처음 르망 24시간에2026.06.11 16:15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경쟁이 중형 모델을 중심으로 치열해지고 있다. 패밀리카 수요와 하이브리드 선호가 맞물리면서 기아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싼타페 등 주력 SUV는 물론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와 KG모빌리티(KGM) 액티언 등 후발 모델도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5월 국산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 1위는 기아 쏘렌토로 7788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4만7386대로 전체 국산 승용차 가운데 가장 많았다.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가는 대표 중형 SUV 모델로 꼽힌2026.06.11 15:59
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심리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과 상담·법률 교육을 제공하며 아동 보호 지원 체계를 넓히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11일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이케어 업 행사는 학대 피해 아동과 행위자를 대면하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현대차그룹은 전국 57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근무하는 상담원과 치료사 100명을 초청2026.06.11 09:44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 실내를 실시간으로 살균하고 냄새까지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인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세균과 바이러스에만 작용하는 UVC(자외선) 파장대를 활용한 차량용 살균 기술 '플라즈마 케어 UVC(Plasma Care UV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플라즈마 케어 UVC는 200~230nm(나노미터) 대역의 Far-UVC(원자외선)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기존 UVC 살균 기술은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밀폐된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플라즈마 케어 UVC는 탑승객이 있는 차량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Far-UVC는 살균력이 우수하면서2026.06.11 00:18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 3사도 관련 제품 개발과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과 가격 경쟁을 벌이기보다 품질, 생산공정, 북미 공급망을 앞세운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62.7GWh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8.7%로 전년 동기보다 8.5%포인트 하락했다.같은 기간 CATL은 54.9GWh로 점유율 33.8%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BYD도 16.9GWh로 점유율을 10.4%까지 끌어올렸다.2026.06.10 09:52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게임 플랫폼까지 브랜드 경험 영역을 넓힌다. 축구와 모빌리티, 게임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현대차는 10일 글로벌 게임사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로켓리그(Rocket League)'와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FIFA 월드컵 2026 연계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아이오닉 6 N Line 차량 아이템과 월드컵 후원 전용 데칼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먼저 로켓리그에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국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2026.06.09 18:0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의 미래를 위해 성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유통과 식품, 화학, 바이오를 모두 안고 있는 롯데가 외형 중심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단순한 신사업 확대보다 투자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소비 둔화와 온라인 전환,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동시에 겹치면서 과거처럼 여러 사업을 함께 키우는 방식만으로는 기업가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신 회장의 리더십도 확장보다 선별에 무게가 실린다. 롯데는 오랜 기간 유통과 식품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화학을 통해 산업 기2026.06.09 18:03
롯데그룹이 화학 부문의 체질 개선을 중심으로 바이오와 소비재 해외 사업을 묶는 투자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과거 외형 확장에 무게를 뒀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 있는 사업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회복의 새 논리를 세우려는 움직임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화학 구조조정과 바이오 투자, 식품·유통 해외 확장을 함께 추진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과 식품 중심의 내수 기업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룹의 산업 기반을 떠받치는 축은 화학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흔들린 범용 석유화학 중심 구조를 고부가 소재와 스페셜티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롯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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