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팀 'SynthOS', 신소재 실험 설계·최적화까지 자동화
39개 멤버사 672명 참가, AI 솔루션 리그 271개 팀 경쟁
39개 멤버사 672명 참가, AI 솔루션 리그 271개 팀 경쟁
이미지 확대보기SK AI 해커톤은 SK의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그룹 내 다양한 현안을 구성원들의 AX(AI Transformation·AI 기반 전환)로 풀어낸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AI 솔루션(Solution) 리그와 AI 아이디어(Idea)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AI 솔루션 리그는 2~3명이 팀을 이뤄 현장의 문제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AI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전형 경연이다. AI 아이디어 리그는 이미 업무에 적용 중인 AI 활용 사례 735건을 공모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솔루션 리그는 그룹 전 구성원이 직접 AX 과제를 수립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마련돼, 39개 계열사 소속 구성원 672명이 271개 팀을 꾸려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3명이 만든 SynthOS 팀에 돌아갔다. 이들은 새로운 소재나 원료를 만들기 위한 반복 실험을, 계획 수립부터 최적화까지 스스로 진행하는 AI에이전트(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이 AI에이전트가 사람 없이 운영되는 자율실험실의 핵심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실험 노하우를 축적해 실험실 운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마이써니는 해커톤이 일회성 경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AX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선에 오른 팀들의 솔루션을 실무부서와 논의해 업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규 마이써니 총장은 "짧은 시간에도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에이전트와 서비스를 구현해 낸 점이 인상적"이라며 "참가한 모든 구성원이 앞으로도 SK그룹에 필요한 다양한 AX를 이끄는 그룹의 선도 인재(프론티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