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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업무혁신 행사 개최…구자은 "AI시대, 변화 속도 누구보다 즐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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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업무혁신 행사 개최…구자은 "AI시대, 변화 속도 누구보다 즐겨야"

'AI 탐색 넘어 사업 성과 창출' 주제로 LS 퓨처데이 개최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진=(주)LS이미지 확대보기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진=(주)LS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사무실과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도 AI를 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18일 안양 LS타워에서 'AI 탐색을 넘어 사업 성과 창출’을 주제로 열린 제5회 LS 퓨처데이에서 격려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20일 전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어제의 공상과학이 오늘의 현실이 되고, 오늘의 신기술이 내일이면 평범한 기술이 되는 시대"라며 "변화의 속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도를 누구보다 먼저 즐기는 LS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안정화와 시장 다변화와 함께 AI로 혁신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을 'LS의 미래가치를 진일보'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 원, 해외 5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경기 상승 국면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배터리 소재와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리더들이 앞장서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LS 퓨처데이는 지난 2022년 구자은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된 행사로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및 업무 혁신 성과를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지주회사 및 각 계열사의 CEO, COO(최고운영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그간 축적한 기술·혁신 역량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성과 공유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의 케이블 제조 마이스터’, ‘AI 데이터센터용 고신뢰 전력보호 플랫폼’ 등 신사업·기술·혁신 분야 19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는 발표자들이 AI 코딩을 활용해 LS의 AI 제품·솔루션 아이디어를 핵심 기능을 갖춘 시제품(MVP)으로 구현하고, 고객 경험 시나리오를 담은 영상도 AI로 제작해 선보였다.

이 가운데 우수 프로젝트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LS 퓨처리스트’로 선발돼 내년 중국 산업도시 탐방과 현지 기업 벤치마킹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기회를 얻었다.
아울러 오후에 열린 LS 퓨처포럼에서는 AI의 사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리더십·사업전략·재무전략 분야별 전문 세션과 ‘피지컬 AI 시대 제조업의 미래’를 다룬 전체 세션이 진행됐다.


박상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park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