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뢰네에 480㎡ 상설 쇼룸…제품 전시·상담·교육 거점으로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앞세워 현지 주방가구 업체와 협업 확대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앞세워 현지 주방가구 업체와 협업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독일 뢰네의 ‘키친 센터 뢰네’에 약 480㎡ 규모의 빌트인 가전 상설 쇼룸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뢰네는 독일 주요 주방 가구업체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매년 약 300개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 2만5000명이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 ‘KM 퀴헨마일레’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해 빌트인 가전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행사 개최 기간에 맞춰 상설 쇼룸을 열고, 일회성 제품 전시를 넘어 비즈니스 상담과 파트너 교육까지 가능한 유럽 사업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쇼룸의 핵심은 삼성 가전과 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AI 기반 스마트 주방이다. 방문객이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을 하나의 주방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럽 특유의 주방 구조를 겨냥한 설치 방식도 내놨다. 식기세척기 위에 쿡탑을 설치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최대 12㎏의 가구 도어 패널을 식기세척기에 붙여 주방 가구와 일체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우드·화이트·네이비 등 가구 마감재에 맞춘 빌트인 패키지도 함께 전시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독일 쇼룸은 유럽 빌트인 가전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해 유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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