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경험·헌신과 모터스포츠 도전정신 연결
'사람'·'철' 주제로 2편 제작…11월 'Legacy of Steel' 공개
'사람'·'철' 주제로 2편 제작…11월 'Legacy of Steel'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제철이 70여 년간 이어온 도전의 역사와 임직원들의 경험·기술을 담은 브랜드필름을 통해 기업의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알린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랠리챔피언십(WRC)과 철강산업의 공통된 가치인 도전과 혁신을 연결해 '사람이 만드는 기술의 유산'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랠리는 끝나도, 철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한 브랜드필름 'Legacy of Human'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WRC와 현대제철이 각각의 분야에서 쌓아온 도전과 성장의 역사를 교차해 보여주며, 오늘의 성과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경험과 기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레거시(Legacy)'의 가치를 담았다.
현대제철은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발한 이후 철강 생산 기반을 다지고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이어왔다. 2010년 당진제철소 일관제철소 가동을 계기로 자동차강판과 특수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자동차소재 전문 철강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브랜드필름은 이러한 성장 과정의 중심에 있던 임직원들의 경험과 헌신에 초점을 맞췄다. WRC 드라이버와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도전 속에서 쌓인 경험이 기술적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천·순천·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은 첫 쇳물이 생산됐던 순간의 기억과 오랜 시간 동료들과 축적해 온 현장 경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기술과 노하우 등을 직접 전한다. 이를 통해 철강 제품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여러 공정과 구성원의 전문성이 결합되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새로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WRC와 철강산업의 연결점도 영상에 담겼다.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확보한 내구 관련 정보가 자동차 소재 개발에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경험이 실제 소재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한다. 현대제철은 서로 다른 영역처럼 보이는 모터스포츠와 철강산업이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 축적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갖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브랜드필름을 통해 과거의 성과를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현장의 경험과 기술이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적인 철강기업 이미지를 넘어 혁신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필름은 현대제철의 오늘을 만들어온 임직원들의 헌신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만의 역사와 기술, 사람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하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Legacy of Human'에 이어 오는 11월 두 번째 브랜드필름 'Legacy of Steel'도 공개할 예정이다. 후속편에서는 철이 지닌 고유한 속성과 가치를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해 철강 소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