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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으로] 언제나 정의의 편, 경찰들의 대활약 담은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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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으로] 언제나 정의의 편, 경찰들의 대활약 담은 웹툰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단골 소재로 그려진 경찰의 모습을 한 가지로 정의 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민중의 지팡이'이자 범죄자와 맞서 싸우는 정의의 편, 이런 모습들이 보편적인 경찰의 이미지라고 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안티히어로의 역할도 자주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정의와 불의의 경계에 있다.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따라 정의가 될 수도, 반대로 불의가 될 수도 있으니까.

매년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1945년 미 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후부터 치안 유지와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라고 한다. '경찰의 날'을 맞아 치안 좋은 나라를 만들어 준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경찰들의 활약을 그린 웹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폐쇄회로이미지 확대보기
폐쇄회로

폐쇄회로

투믹스에서 연재 중인 '폐쇄회로'는 청강대 CKCL에서 멘토링을 받은 니비니 작가의 데뷔작이다. 신인 다운 과감한 내용 전개와 연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형사, 그리고 무슨 영문인지 살인범을 뒤에서 돕는 한 여자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살인범이 폐쇄회로로 피해자를 지켜보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2016년 현재 어느덧 우리들의 생활 곳곳에 자리 잡은 폐쇄회로를 적재적소에서 이용함으로써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살인범을 잡기 위해 생활을 반납하고 수사를 벌이는 형사들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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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링 : 악몽의 도시

하울링 : 악몽의 도시

다음웹툰에서 연재 중인 '하울링 : 악몽의 도시'는 엄밀히 따지자면 경찰만의 활약을 담은 작품은 아니다. 경찰과 검찰의 합동 수사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 이상의 미녀들이 처참하게 살해되는 연쇄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사회적으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자 검찰과 경찰이 합동 수사 작전을 펼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단서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상황, 생활도 포기한 채 사건에 매달리던 이 합동 수사단도 점점 지쳐간다. 그러던 중 의문의 인물이 나타난다. 그는 놀랍게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능력에 힘입어 사건의 실마리가 조금씩 베일을 벗게 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띄게 된다. 마치 한 편의 웰메이드 느와르를 보는 것 같은 연출이 일품이다.



특수 영능력 수사반이미지 확대보기
특수 영능력 수사반
특수 영능력 수사반

투믹스 대표 김성인 이미지 확대보기
투믹스 대표 김성인
네이버웹툰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7년째 연재 중인 '특수 영능력 수사반'은 평범한 형사였던 주인공 이시문이 귀신을 볼 수 있는 영능력을 얻으면서 귀신과 관련된 사건들을 다루다가 또 다른 퇴마사 동료들을 만나 특수 영능력 수사반을 세우고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트렌디한 캐릭터와 판타지가 가미된 신선한 소재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말 그대로 상식적이지 않은 초현실적인 이유 때문이었다는 통쾌한 스토리텔링이 매력적이다. 주인공 이시문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동서양의 퇴마사들이 선물세트처럼 등장해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겠지만 경찰청 어딘가에 비밀리에 존재하고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발칙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투믹스 대표 김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