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월세가구수가 전세가구수를 앞지르고 있는 추세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눈이 쏠리면서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일본처럼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임대 위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팽배해지고 있다.지난 4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집세 물가지수(월세+전세)는 ‘105.5’로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전월보다 전세가격이 0.3%, 월세가 0.1% 올랐고, 전년 동월보다는 전세 3.6%, 월세가 1.9%각각 상승하는 등 주택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월세가격은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렇다보니 최악의 부동산 시장에서 대뜸 아파트를 산 사람들은 매매가 되지 않자, 금융 대출로 인해 하우스푸어에 몰린 상태다. 이에 집을 산 사람들은 대출 이자를 해소를 위해 세입자들한데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있어 천정부지같은 전세값이 더 널뛰기를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재산의 상징이던 아파트는 애물단지라는 인식이 확산돼 단독과 도심형 원주택으로 이동이 급격히 늘고있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축소되고, 필요할때 빌려쓴다는 렌탈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반전세,월세가구수가 전세가구수를 앞지르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월세가격이 지난 1월과 2월 상승했으나 비수기라 상승폭은 다소 적었다”며 “하지만 3~4월 이사철에는 전월세 가격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 새정부의 서민 주택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또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금으로 레버리지를 삼아, 집값상승을 부추켰던, 투자패턴이 무너져가고 있다”며 “레버리지를 활용하지 못하면, 투기적인 가수요가 사라지고 가수요가 사라지면, 상승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미 공급이 120%에 가까운 주택시장에서 다주택자들의 주택 매입이 사라지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상승없이 매입은 어렵기 때문에 우리나라도수익성이 좋은 부동산에 돈이 몰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