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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억불 규모 베트남 열연공장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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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억불 규모 베트남 열연공장 계약체결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25일 대만 포모사그룹의 자회사인 FHS사와 3억 달러(한화 약 3169억원) 규모의 열연공장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FHS사 사옥에서 가진 이날 계약식에는 린신이(Lin, Hsin-I, 林信義) FHS사 회장, 양홍쯔(Yang, Hung-Chi, 楊鴻志) FHS사 사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안병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얘기다.

열연공장은 FHS사가 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에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연산 7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내에 건설되며 연간 약 530만톤의 열연강판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 중국 등 5개의 유수 건설사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주에 성공해 제철 시공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연속 수주를 계기로 포모사의 베트남 제철소 및 석유화학 관련 설비 등 후속 프로젝트들의 입찰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