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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값, 작년말보다 1% 가까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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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값, 작년말보다 1% 가까이 올라

지난 9일기준 작년말대비 0.97%까지 상승...전셋값은 1.46%까지 치솟아
용인 래미안이스트팰리스/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용인 래미안이스트팰리스/사진=삼성물산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올 들어 전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작년말보다 1%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9일 기준)은 전주대비 0.15% 상승, 전세가격은 0.23%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말과 비교해선 매매값은 0.97%까지 올랐고, 전셋값도 1.46%까지 치솟았다.

매매가격은 전세가격 상승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매수세가 확산, 가격수준이 전반적으로 올라갔다. 수도권(0.17%)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이 유지됐으며, 지방(0.13%)은 광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광주(0.37%), 제주(0.24%), 대구(0.21%), 서울(0.18%), 경기(0.17%) 순으로 상승했고, 서울(0.18%)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강북권(0.16%)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되고 있으며, 강남권(0.20%)은 이주가 시작된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전세가격 상승폭이 전 주 보다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는 본격적인 이주시작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인근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강동구, 하남시 등의 가격수준이 상승된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0.29%) 전셋값은 서울,경기,인천에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 주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17%)도 전 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시도별로는 광주(0.32%), 서울(0.31%), 제주(0.30%), 경기(0.30% 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0.31%)은 전 주 보다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강북권(0.24%)은 주거환경과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의 전세물건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강남권(0.38%)은 재건축 이주수요와 학군선호 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