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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 커져···전셋값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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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 커져···전셋값 상승폭 축소

한국감정원 조사결과...경기와 인천 아파트값 지속적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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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동산114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경기와 인천 아파트 매매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값이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23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전세가격은 0.23%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0.15%→0.16%)됐으며, 전세가격은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상승했으나 전주보다 오름폭은 다소 축소(0.25%→0.23%)됐다.

감정원 측은 "매매가격은 기준금리 인하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정금리 전환 대출상품 출시로 주택금융 안정화와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매도인의 호가에 대한 매수인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부진한 양상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도권(0.19%)은 경기·인천에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0.13%)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0.18%)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강북권(0.18%)은 전세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며 매매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강남권(0.17%)은 최근 가격상승에 대한 부담감 탓에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전세매물 부족현상으로 전세가 상승은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둔화됐다. 인천은 송도신도시 내 기업 이전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 영향과 경기는 강남권 재건축 인접 지역과 서울 진입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지난주 보다 확대됐다. 지방은 전세가 상승에 대한 부담과 이사철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0.32%)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경기와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15%)은 세종이 하락세로 전환되며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0.30%)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강북권(0.31%)은 성동구와 노원구를 중심으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남권(0.29%)은 재건축단지 이주수요로 전세 수급불균형이 지속돼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