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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값 상승폭, 대형 아파트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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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값 상승폭, 대형 아파트의 5배

서울 송파역 주변 아파트단지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역 주변 아파트단지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서울의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이 대형아파트보다 5배 더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6월 2주차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소형아파트는 올해 3.27% 상승, 대형(0.66%)보다 5배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중소형, 중형, 중대형이 각각 2.87%, 2.10%, 1.0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강남의 소형이 3.49%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같은 기간 강북의 대형은 0.15%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강북의 대형은 0.15% 하락한 반면, 중대형은 0.78%, 중형은 1.71%, 중소형은 2.64%, 소형은 2.97% 각각 상승했고, 강남의 대형은 0.88%, 중대형 1.28%, 중형 2.44%, 중소형 3.13%, 소형 3.49%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형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소형아파트는 3.67% 상승했고, 경기의 소형아파트 상승폭은 4.04%로 수도권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중형(4.69%)의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소형(4.58%), 중대형(4.26%), 소형(3.83%), 대형(3.44%) 순으로 파악됐다. 서울 아파트 중에선 강남의 중형 전세가격이 5.1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매시장의 경우 1~2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화, 소형 평형의 월세거래 선호 현상에 따라 소형, 중소형의 매매 선호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시장은 주거의 편리성, 교통, 학군 등 실수요 중심의 중소형과 중형의 선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