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매매가격은 0.08% 상승했고 전세격도 0.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상승폭을 비교하면 매매가격은 유지됐고, 전세가격은 0.01%포인트 확대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매가격은 0.14%, 전세가격은 0.18% 각각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재건축 단지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의 경우에는 공급물량이 누적된 지역은 하락했지만 개발호재 및 인구유입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34%), 서울(0.22%), 제주(0.12%), 강원(0.10%) 등 상승한 데 반해 경북 (-0.09%), 충남(-0.08%),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강북권(0.16%)은 거주선호도가 높은 뉴타운 및 신규단지를 중심으로 서대문구·성동구 등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27%)은 동작구(0.23%), 양천구(0.29%) 등에서는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발표와 도시경관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최고 35층으로 제한하는 서울시의 도시계획(2030 서울플랜) 기준 고수 및 확산 우려 등의 여파로 서초구(0.47%), 강동구(0.44%), 강남구(0.39%) 등에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국지적으로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조선·철강업 등 기반산업이 침체된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가격 동반 상승과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전환이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수도권(0.09%)은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확대되고, 인천은 상승폭 유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지방(0.05%)은 신규 공급이 많은 충남과 산업경기 침체 영향으로 경남 거제, 경북 포항 등은 하락세 이어간 반면 거주선호도 높은 부산과 세종은 상승폭 확대되고 대구는 지난주에 이어 소폭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0.09%)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1%p)된 가운데 강북권(0.10%)에서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역세권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는 이어가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강남권(0.08%)에서 강동구는 인근신도시의 전세공급과 재건축 예정단지의 저가임대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가을 이사철 수요와 재건축 이주수요 등의 영향으로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최영록 기자 manddi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