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고객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주거품질 통합서비스 브랜드 (LH 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CS전문업체가 기술적 능력을 구비함으로써 CS기술전문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입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입주초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하자관리센터를 신규 설치되는 라운지를 통해 입주 종료 후 최대 12개월까지로 운영한다.
라운지에서는 하자보수 일정을 입주자와 사전에 조율하는 하자보수 스케줄링, 정기적인 세대방문을 통한 신속한 하자관리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H는 하자종합 서비스 업역확대 및 기간연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가 있는 주부사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LH는 하자종합 서비스 운영체계 개선에 따른 연간 약 2천500여명(연간 LH발주금액 약 100억원)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사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하자종합 서비스 제공과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날 서울시 동대문구와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과 동대문구청에서 구의 도시발전 및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