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조환익 사장은 8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조환익 사장은 “후임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으나 영국 원전 수주라는 큰 사업을 앞두고 있어 고민이 많았다”며 “영국 원전 수주가 가시화돼 기쁜 마음으로 퇴임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사장은 “앞으로도 후임 사장이 영국 원전사업을 비롯한 한전의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2012년 12월 한전 사장에 취임한 후 두 차례 연임, 역대 최장수 CEO로 꼽혔다. 임기는 내년 3월27일까지다.
조 사장이 퇴직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됐던 공공기관장들의 물갈이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유세지원단장을 맡았던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강면욱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친박 인사'로 꼽히던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또한 물러났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