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등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38개 사업, 16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서울 케이팝 공연장(6000억 원), 평택 동부고속화도로(4000억 원), 천안 하수처리장 현대화(2000억 원) 등 16개 사업(2조3000억 원)의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추진 절차를 집중 관리, 주요 사업 착공 시기를 평균 6개월에서 1년 이상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13조5000억 원 규모의 주요 교통망 사업과 3조5000억 원 규모의 환경 분야 민자 프로젝트 등 최대 17조 원에 달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구 차관은 "민자사업 확대·가속화 대책이 잘 이뤄지게 되면 연 집행 규모가 2023년에는 9조1000억 원으로 작년의 4조2000억 원의 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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