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서울 강동구 성내5구역에 임대주택과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내5구역은 공원과 일부 도로의 폭원을 변경해 공공청사와 공공시설을 토지와 건축물로 기부채납을 받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으로 임대주택 80세대를 포함한 427세대가 건립된다.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성내2동주민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성내5구역으로 신축해 이전한다. 성내2동주민센터는 1983년 준공돼 노후화되고 협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내2동주민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성내5구역으로 신축해 이전하면 동·서측의 중심부와 성내전통시장, 강풀만화거리, 주꾸미 골목으로 이어지는 교차로 부분에 위치해 이용자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