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5.9대 1 경쟁률로 해당 지역 1순위 마감
28일 당첨자 발표, 내달 8일~10일 정당계약 진행
28일 당첨자 발표, 내달 8일~10일 정당계약 진행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일반분양 물량 326가구(특별공급 31가구 제외)에 총 3만 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건수로, 기존 최다 청약 통장 건수 1만 7671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20㎡A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998명이 청약을 신청해 19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타입은 전용 59㎡A타입으로 18가구 모집에 8307건이 접수돼 46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은 6억4300만 원에서 7억170만 원, 전용 84㎡타입은 9억110만 원에서 10억590만 원 선이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흑석뉴타운에서 최초로 선보인 자이 브랜드의 상징성과 강남권 입지장점이 합쳐진 단지로 높은 경쟁률을 만들어 냈다”며 “흑석리버파크자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단지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흑석리버파크자이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은 6월 8일~10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2월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