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 사모펀드가 서울 강남의 아파트 한 동을 통째로 매입,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한 사모펀드는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월드타워'를 사들였다.
46가구가 사는 한 동짜리 11층 아파트로, 1997년 입주를 시작한 건물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년이 넘은 이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와 달리 사모펀드는 주로 소수의 '큰손'에 의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사모펀드를 통한 매입은 다주택자에 대해 강화된 규제를 피하면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는 우회 투자 수단도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사모펀드 투자자로서는 법인을 세우거나 자산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없고,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펀드 뒤에 숨어서 매각 차익 등을 누릴 수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