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촌재능나눔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봉사단체 27곳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단체가 소속된 지역에서 실질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와 일반단체를 구분해 뽑는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경제 활성화 ▲주민건강·복지증진 ▲생활환경·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문화증진 등 4개다. 50여개 세부 활동 분야 중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000만원, 지역단체는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분야 재능 나눔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10월까지다.
구길모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농촌 재능 나눔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