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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전국 1만7000여 세대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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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전국 1만7000여 세대 입주 시작

지방 입주 물량 전체 65%…전년보다 27% 증가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봄 이사철인 3월에 전국 아파트 1만7000여 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7081세대로 이 중 65%인 1만1037세대가 지방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전월 지방 입주 물량 대비 64%, 전년과 비교 시 27%가량 많은 물량이다. 특히 올해 1만9398세대가 입주하는 대구에서 월별 가장 많은 물량인 4912세대(7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남(1859세대)·강원(1175세대)·충남(1067세대)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6044세대가 입주한다. 전월 대비 34% 적고 전년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4개 단지에서 집들이가 시작되면서 2399세대가 공급된다. 경기는 전월보다 13% 적은 3375세대, 인천은 270세대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지방 입주 물량은 전년보다 20% 많은 11만 7573세대로 부산·광주·대구·대전 등지에서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부산·대구의 경우 최근 2~3년 내 진행됐던 신규 분양 및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에서 입주가 본격 진행되며 물량 증가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내년부터 증가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는 역대 최대 입주물량인 3만 281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물량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