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일대(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4개동·전용 39~84㎡·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39㎡ 23가구 ▲53㎡A 86가구 ▲53㎡B 21가구 ▲59㎡A 68가구 ▲74㎡A 50가구 ▲80㎡A 104가구 ▲84㎡A 48가구 ▲84㎡B 24가구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들어서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도 함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광화문·종로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보 15분)과 미아사거리역(도보18분)을 이용하면 동대문·서울역·사당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서 정비사업이 꾸준히 진행돼 쇼핑·문화·교육·환경 등 신규 생활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브랜드 아파트라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송천초·삼양초·성암여중·신일중·고·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한다. 영훈초·영훈국제중·대일외고 등 명문학교와도 가깝다. 삼양사거리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학원가 조성이 추진(계획) 중인 점도 주목된다.

상업·의료시설 등 대형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CGV 등이 위치한다. 솔샘시장·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한일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아파트에서 약 300m 거리에 수영장 등을 갖춘 강북구종합체육센터와 공연·전시 등을 갖추는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현관 입구에는 엔지니어드스톤과 3연동 자동중문(옵션)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거실·안방에는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창밖을 볼 때 시야 간섭이 없다. 일반적으로 거실쪽에만 적용되는 우물형 천장(2.48m)을 주방 부근까지 확대해 개방감도 높였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돋보인다. 전 타입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제공(59㎡ 타입 이상) 한다. 펜트리·현관창고(80㎡ 타입 이상)·다용도실 상부·화장실 세면대 하부 등 곳곳에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5월2~7일까지 6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0%로 책정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 관계자는 "미아동은 강북구의 정비사업이 집중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고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인프라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라며 "길음뉴타운·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