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17일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토목·건축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품질점검의 날'로 정하고 현장을 관리 중이다.
동부건설 측은 현장 품질점검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철저한 관리로 품질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본사와 현장 간 교류를 통해 원활한 소통체계를 만들어 커뮤니케이션 부재에 따른 실수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지적사항·우수사례 발굴로 직원들에게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철저히 실시하고 각 사례는 본사와 현장에 공유된다.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전 직원의 의식 전환 노력도 추진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품질개선에 대한 기본역량 배양을 비롯해 청렴활동·상호존중 가이드라인에 대한 숙지여부, 윤리경영, 협력업체 응대, 접견실 환경 등 현장의 관리 전반적인 세부사항도 점검 대상에 해당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세심한 공사관리와 효율적 품질관리에 초점을 두고 센트레빌 아파트 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혁신을 이끌어 온 아파트 시공 경쟁력을 기반으로 품질로 인정받는 신뢰의 아파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