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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19년만에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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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19년만에 심의 통과

최고 높이 35층…재건축 이전 대비 1354세대 증가 전망
서울시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특별시가 19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시켰다. 최고 높이 35층(118.4m)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번에 수정 가결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 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에 따르면 현재 28개동 4424세대로 이뤄진 은마아파트는 33개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세대 포함)으로 건립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높이는 최고 118.4m, 건폐율 50% 이하, 상한 용적률 250% 이하가 적용되며 대상 면적 24만3552.6km² 중 91.6%는 주택, 나머지 8.4%를 공공청사(파출소 등)·공원·도로 등으로 이용된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완공된 후 2003년부터 재건축이 추진됐다. 지난 2017년 8월, 최고 49층 규모로 재건축하겠다는 정비안을 도계위에 제출했으나 당시 '35층 제한 규정'으로 인해 미심의 결정을 받았다. 같은해 12월에는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낮춘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보류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보행자·차량 혼용 통로, 공원 조성 등의 공공 기여와 주변 생활권과의 조화로운 정비 계획이 수립됐다"며 "주택 공급에 더해 인근 지역 주거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