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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호기, 가동 중단 113일 만에 발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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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호기, 가동 중단 113일 만에 발전 재개

점검·정비·개선 완료…오는 20일 ‘전출력’ 도달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미지 확대보기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정비로 중단했던 한빛원전 1호기 발전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한빛 1호기는 지난 18일 오후 4시 41분부터 발전을 재개해 오는 20일 전출력에 도달한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8월 28일부터 113일 동안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예방정비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원전 연료, 기공 선로 가스절연부스(GIB)를 교체하고,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보수, 격납고 내부철판 추적검사 등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 개선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6일 한빛 1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이날 정기검사에서 총 89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계는 원자로 내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하면서 중성자 수가 평행을 이루는 상태로 원자로를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단계다.

아울러 원안위는 한빛 1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의 건전성 점검 결과 열화에 의한 기준 두께(5.4㎜) 미만 부위가 없는 정상적인 상태를 확인했다. 또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에서 발견된 7개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적절하게 수행했다. 전력선을 밀폐형으로 개선했다.
이번 한빛 1호기 재가동으로 전체 6개의 원자로 중 계획예방정비 중에 있는 6호기를 제외하고 5개의 원자로 모두 정상운전 중이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