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5일 동안 200만명 넘게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방역체제 완화 이전인 지난해 설명절 6일간 열차이용객 129만명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이용객도 올해 42만명의 반인 21만명 정도였다.
KTX는 131만 명(일평균 26만명), 일반열차는 81만명(일평균 16만 명)이 타고 내렸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로 44만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만 명으로, 창측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2배로 늘었다.
앞서 코레일은 설 대수송에 대비해 안전과 방역을 중점적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20일부터 5일 동안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