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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회의’... ‘대륙철도의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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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회의’... ‘대륙철도의 유엔’

폴란드 바르샤바 20여 회원국 철도기관 대표 참석
고준영(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등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고준영(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등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사진=코레일

코레일은 1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 철도를 통한 회원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OSJD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철도 운영과 관련한 ‘국제운송표준’을 관장하는 기구다. 30개 회원국이 29만km에 달하는 노선을 관리해 ‘대륙철도의 유엔’으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는 의장국 폴란드를 비롯해 20개 회원국 철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제철도 운행을 위한 여객, 화물, 시설의 분과별 안건과 의장단 임명, 예산 등의 주요 정책사항을 의결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2019년 서울 사장단회의’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OSJD 회원국 철도운영기관 대표들은 철도를 통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에 공감을 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0차 장관회의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많은 회원국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의장단과 면담에서는 철도와 해양을 아우르는 국제화물 복합운송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륙철도 운영국과 교류협력을 강화에도 의견을 모았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코레일은 대륙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회원국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국제열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OSJD 관련 정부협정’ 가입 이후 ‘운영사 협약’에 가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OSJD의 정식 구성원’으로서 한국 정부(국토교통부)를 측면 지원하며 매년 실무회의와 의결기구인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정책결정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