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완료 시 서울~진주 이동 시간 '1시간 18분' 단축
이미지 확대보기남부내륙선의 종점부 10공구는 거제시 구간으로 본선과 정거장, 철도차량기지를 설계·시공하는 건설공사로 일괄입찰 방식이다. 다음 달 입찰공고 예정이며, 제1∼9공구는 현재 기본,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 6월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천에서 거제 간 177.9km의 단선 전철인 남북내륙철도는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남해안을 잇는 철도망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 4조943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수서∼거제·마산까지 환승 없이 직결 운행이 가능해진다. 서울∼진주까지 이동시간이 고속열차 기준으로 1시간 18분 정도 단축된다. 거제까지는 2시간 3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남부내륙철도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노선으로 철도를 통한 전국 일일생활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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