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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타입 1순위 마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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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타입 1순위 마감 外

HDC현산, 전용 84㎡ '12억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00% 완판
HDC현산,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의 부산 더 비치 프르지오 써밋의 1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고 HDC현대산업개발의 광명 센트럴아이파크는 100% 완판에 성공했다.

◇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타입 1순위 마감

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일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리며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해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내년 3월 26일부터)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로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로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부산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고 앞으로 부산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HDC현산, 전용 84㎡ '12억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00% 완판

HDC현대산업개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HDC현대산업개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명시에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7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지난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정당 계약기간 동안 분양 세대 중 93%의 계약이 이뤄졌다.

1순위 청약 당시 2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19건이 접수되며 평균 1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달 5일 실시된 무순위 청약에는 27가구 모집에 345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순위 계약 시작 5일 만에 전 세대 계약이 완료됐다.

경기 광명시 광명2동 84-1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36층, 총 11개 동 1957가구 규모로 구성된 단지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12억720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분양에 돌입한 지 두 달도 안 돼 완판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남은 광명뉴타운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DC현산,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조성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 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로 설계된다.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까지 적용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3499만원으로 전용면적 76㎡ 기준 9억5400만원~11억1500만원(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9월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