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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혁신문화 확산 미래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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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혁신문화 확산 미래성장 동력 확보

임직원 현장평가방식의 혁신마당 ‘새로한난’ 개최
혁신·효율·안전·투명·아이디어 5개 우수과제 발표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지난 1일 성남시 한난 본사에서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 ‘새로:한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지난 1일 성남시 한난 본사에서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 ‘새로:한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혁신문화 확산을 통한 내재화로 경영 위기를 극복,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1일 성남시 본사에서 혁신사례 발표회 ‘새로:한난’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행사는 업무혁신을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수행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를 통한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신임 사장 취임 후 새로 만들어진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 지난 3개월간 시행한 사내공모와 내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굴한 혁신, 효율, 안전, 투명, 아이디어 5개 부문 우수과제를 발표했다.

시행 과정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당면한 경영 위기를 극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장평가단 100명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가의 공정성과 현장 호응도를 한층 높였다.

임직원 현장평가방식의 혁신마당 ‘새로:한난’ 사내공모는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돼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경합을 벌였다.

이를 통해 혁신에 대한 한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난 관계자는 말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새로:한난 공모를 통해 발굴한 현장의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적용해 공공기관 혁신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