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6-2번지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보겸 기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12911532407065bf11c0d58c106101129125.jpg)
홍은동 32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관계자는 “연말에 좋지 않은 경기라는 악재까지 겹치니 시공사들도 선뜻 움직이지 않는 눈치”라며 유찰이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조합은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주 중으로 2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업 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이곳에는 용적률 197.85%와 건폐율 31.86%를 적용하여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10층까지 3개 동에 걸쳐 140여 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정하고 있는 평형별 세부 공급내용은 18형 4가구, 24형 86가구, 34형 28가구 등 분양분 118가구와 임대아파트 28가구 등이다.
인근에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있는 역세권이다. 교육시설로는 응암초, 충암초, 명지초, 연가초,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은평문화예술고,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백련산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