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왼쪽에서 세 번째 황주호 사장)](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08154308061560e6e8fd97b123610326.jpg)
수력원자력은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전해체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정재학 경희대학교 교수는 “국내 해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기술 개발과 함께 고리1호기 등 실제 해체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원전해체 시장의 성장은 정해진 미래”라며 “한국이 원전해체 산업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