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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길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붐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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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길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붐빌 듯

국토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작년보다 이동량 많아, 설 당일 663만명 이동"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대중교통 늘리고 갓길차로 운영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을 할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건설·물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을 할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건설·물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12일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70만명(총 2852만명)으로 집계됐다.
설 당일 이동량(663만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520만대로 예상됐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이동 시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국민은 전체의 19.6% 수준이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