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옥.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316521501515e250e8e18810625224987.jpg)
한전은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8% 증가한 88조 200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비용은 10.72% 감소한 92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국제유가 등 연료 가격 안정화 추세에 따라 경영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추진하고, 자회사 중간 배당을 통해 사채발행 한도 위기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국제유가 등 연료 가격 안정화 추세에 따라 경영 환경이 나아지고 있다"며 "비핵심 자산매각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이행하고, 자회사 중간 배당을 통해 사채발행 한도 위기를 돌파해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