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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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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이달 마지막주 10개 단지 청약 접수
분양시장 비수기에도 공급물량 많아
대형 건설사, 울산·용인 등서 분양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10곳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2월 마지막주에서 내년 1월 첫째주 아파트 분양 정보. 사진=부동산R114이미지 확대보기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10곳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2월 마지막주에서 내년 1월 첫째주 아파트 분양 정보. 사진=부동산R114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통상 연말연시는 분양시장 비수기로 불리지만 올해는 로 분양 물량이 많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10곳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우선 대우건설은 30일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 784가구 규모다.
이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있다. 명지대역에서 전철을 타고 16분을 이동하면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도 가능해 강남이나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국가산업단지는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같은날 부산 안락1구역 재건축 단지의 1순위 청약도 받는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다. 동래구 안락동 12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38층 12개동 1481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다.

GS건설도 이날 수지 자이 에디시온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용인시 풍덕천동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죽전고 등이 단지 가까이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1인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이날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 아파트 704세대 규모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바로 인근에 태화강과 동천강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개의 강변을 모두 조망(일부 세대)할 수 있는 더블 리버뷰 프리미엄 수혜가 기대된다. 태화강·동천강 산책로와 억새군락지와 체육공원 등이 자리해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역시 30일 울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4층 6개동 753가구 규모다.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75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야음초·중·고교의 학세권 입지는 물론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직주근접성이 우수해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또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울산 최초로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거실·주방·복도)을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공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