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2일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소리로 읽는 책 : 대전점자도서관 물품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에서 조폐공사는 점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CD플레이어도 함께 기증했다.
성창훈 사장은 “단순한 기부활동이 아닌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부자 입장에서도 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조폐공사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봉사-소통 릴레이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봉사물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8일에는 지역아동 초청행사 및 복지시설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