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13:38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전영오픈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를 2-1(20-22 21-9 21-12)로 제압했다.이날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안세영은 1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2게임에서 9-8 이후 연속 7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3게임에서도 1-1 이후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그동안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했던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난적’으로 꼽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2026.03.08 13:26
서울 주요 지역의 고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약해지며 상승 흐름이 눈에 띄게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8일 부동산업계와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5분위(상위 20%) 평균 매매가격은 34억712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527만원 오른 수치로 지난 1월(2744만원 상승)과 비교해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5분위는 주택을 가격대에 따라 5등분해 분위별 평균가격을 산출한 통계로 1분위는 가격 하위 20% 저가 주택, 5분위는 상위 20% 고가 주택를 말한다.서울 아파트 5분위의 올해 2월 매매가격 상승액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간의2026.03.08 12:00
국내에 배치됐던 주한미군 방공자산 일부가 중동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식별됐던 미군 대형 수송기들이 최근 잇따라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돼서다.8일 실시간 항공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했던 미군의 대형 수송기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이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다수의 항공기가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군기지를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대형 전략 수송기인 C-5 갤럭시의 동향이 주목된다. 지난달 하순 최소 2대의 C-5가 오산기지에 도착한 뒤 각각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한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 기록상 약 14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이2026.03.08 11:33
‘노란봉투법’ 시행이 임박하면서 경영계가 노동계의 자제와 정부의 공정한 판단 기준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 이후 단체교섭 과정에서 분쟁이 확대될 수 있는 우려에서다.8일 경영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날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앞두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법 취지를 존중하면서도 산업 현장에서 불필요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운영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밝혔다.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하청과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강화하고 원청 기업의 사용자 책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9월 국회를 통과한 뒤 6개월의 유예 기간2026.03.08 11:01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물류 차질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을 넘어 실물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8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이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교역 둔화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성장 경로 자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현재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과 점2026.03.08 10:29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오름세를 이어오던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의 상승 속도가 최근 다소 완만해진 모습이다. 정부가 유류 가격 관리 강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시장에서도 단기적인 상승 압력이 일부 진정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8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ℓ)당 1893.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3.9원 오른 수준이다.같은 시각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15.4원을 기록해 전일 대비 4.8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최근까지 휘발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수도권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 지역 평균 휘2026.03.08 10:15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출을 활용한 이른바 ‘빚투’ 움직임이 다시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사용 잔액은 이달 5일 기준 40조7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용한도 전체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 중인 대출 금액이다.지난달 말 잔액(39조4249억원)과 비교하면 닷새 만에 1조2979억원이 늘었다. 실제 영업일 기준으로는 사흘 정도 사이에 약 1조3000억원이 증가한 셈이다.현재 규모는 월말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2년 12월 말 이후2026.03.08 09:38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하자 정부가 급등한 가격을 잡기 위해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 부활을 검토하고 나섰다. 다만 공급 위축 등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실제 도입 여부나 시기는 미정이다.8일 정부와 석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23조를 근거로 석유 제품의 판매가격 상한선을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23조는 석유 가격 변동이 국민 경제의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장관이 직접 가격 최고액을 고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실제 도입2026.02.24 10:02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 빌라의 평균 월세가 56만5810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만2290원, 경기 52만305원, 인천 38만9131원 등으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외곽에서는 빌라 월세가 100만 원을 훌쩍 넘는 사례도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전용 35㎡ 빌라가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170만 원에 거래됐다. 이처럼 월세가 급등하고 월세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주거비 부담이 서민들의 삶을 옥죄고 있다. 세입자들은 선택지가 좁아졌고, 주거비는 소득 증가 속도를 훌쩍 앞질렀다. 문제는 이 변화가 단순한 계약 방식의 이동이 아니라 주거 안정의 토대를 뒤흔드는 구조적 신호라는 점이다. 한국2026.02.01 13:54
스타벅스 코리아가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에서 전지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 리콜를 실시하기로 했다.1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가 작년 10∼12월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개 모델(STH-600G·STH-600P) 전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회수·보상 조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제품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가 e-프리퀀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증정한 것으로 모두 39만3548개가 대상이다.국표원은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발생2026.02.01 11:42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둘러싸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 이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수 확대에 따른 학교 조성 협의가 교육청과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1·29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량을 당초 약 6000가구 규모에서 4000가구 늘어난 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신규 학교 조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급 규모 확대안이 교육청과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됐기 때문이다.교육청은 주택 공급이 6000가구를 넘을 경우 기존 학교 증·증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신규 학교 신설이 불가2026.02.01 10:58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해외 투자은행(IB)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6월 금리 인하를 재개하고 연내 두 차례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제금융센터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6월부터 연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은행(IB)들의 지배적 전망에 큰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제롬 파월 현 의장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지명됐지만 가파른 금리 인하는 어려워 보인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 중 5곳은 미 연준이 올해 6월 기준금리를 연 3.50∼3.75%에서2026.02.01 10:32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는 등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다 대출금리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지난달 29일 기준) 765조86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말 대비 1조8162억원 줄었고 지난해 12월 4563억원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가계대출 잔액이 두 달 이상 감소 흐름을 보인 건 지난 2023년 4월(-3조2971억원)을 마지막으로 약 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주택담보대출은 609조7073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조9008억원 감소했다. 주담대가 감소세를 나타2026.02.01 09:58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 공모 등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하자 지자체들이 잇따라 유치 활동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0일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공모'를 시작했다.공모 대상은 대형원전 2기(2.8GW)와 SMR 1기(0.7GW) 건설 후보 부지다. 이처럼 정부의 신규 원전 추진 방침이 공식화되자 지자체들이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 울주군 서생 주민들로 구성된 '신규 원전 자율 유치 서생면 범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원전 유치 의지를 밝혔다.울주군에는 현재 새울2026.02.01 09:27
반도체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 수출이 약 34% 가까이 증가하며 1월 기준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하고 무역수지도 12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1일 수출업계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33.9% 증가한 수치로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이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6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했다.수출을 견인한 건 반도체다.지난달 반도체 수출익은 205억달러로 증가율 103%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한1
이란 석유 생명줄 하르그섬 강타... 트럼프 긴급 성명 "국제유가 끝내 오일쇼크 폭발"
2
트럼프 행정부, ‘원전 르네상스’ 위해 한국에 러브콜… 웨스팅하우스 독점 깨지나
3
美 잠수함 부대, 북극해 빙하 아래서 '100번째' 임무 완수…우주만큼 거친 극지 정복
4
2나노 '수율의 벽'…테슬라 AI6, 2028년 전 차량 탑재 '사실상 불가'
5
“불이 꺼졌다, 병원도 멈췄다”... 쿠바, 건국 이래 최악의 ‘항복 선언’
6
중동발 소재 쇼크, 삼성·SK하이닉스 직격…텅스텐·헬륨 비상
7
캐나다 '60兆' 잠수함 사업 막판 고조…카니 총리 "행복한 고민 중"
8
헤즈볼라 궤멸 작전 개시…이스라엘, 리타니강 남부 '완전 점령' 선언
9
‘인플레 불확실성’에 갇힌 금값, 중동 전운 뚫고 ‘6300달러’ 시대 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