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 법원경매에 나왔다. 명도 측은 공동주택 경매 감정가가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고가라고 설명했다.
당시 임대 보증금만 33억∼48억원(월 임대료 70만∼250만원)에 달했다. 2년 뒤엔 3.3㎡당 평균 6100만원에 분양 전환됐다. 이 아파트 전용 244㎡의 올해 공시가격은 106억7000만원으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최고가 순위 3위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