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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보호시설 아동에 특별한 선물...'신나는 바다소풍'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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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보호시설 아동에 특별한 선물...'신나는 바다소풍' 행사

지역 아동보호시설 천양원 아동 초청
화폐박물관과 아쿠아리움 견학...문화체험 제공
성창훈 사장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지난 8일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이 화폐박물관을 방문한 아동들에게 화폐 관련 이야기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사진=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일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이 화폐박물관을 방문한 아동들에게 화폐 관련 이야기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본사가 소재한 대전 지역의 보호시설 천양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선물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8일 지역 아동보호시설인 천양원 아동들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인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이어졌다.

화폐박물관에서는 성창훈 사장이 직접 화폐 역사와 주화 변천사 등을 쉽게 설명해 주는 등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전 세계 화폐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이들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바다생물에 대한 호기심 속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활동을 하며 신나는 바다소풍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이는 “오늘처럼 재미있는 행사가 매일 이어지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조폐공사는 학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보호시설 내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영화 관람권 제공과 함께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도서를 구매해 지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 아동보호시설 천양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더욱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양원과는 지난해 12월부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여러 보호시설과 협력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