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전이 과학도시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물 허브의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3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함께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가 체결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과제로 추진됐으며,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은 대전을 글로벌 물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디지털 물산업밸리’는 대전 대덕구 신대동 일원에 약 31만5000㎡(약 9.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입주기업 유치와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지원 및 설치 등 사업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주관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밸리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개발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토지 보상과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등 제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본 사업에 탄력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뉴욕증시] AI 관련주 약세 속 3대 지수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1306330308913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