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5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5기 SNS 서포터즈 24명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학재 사장은 5기 서포터즈에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 공사 기념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 등 SNS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참여형 대학생 활동단이다. 지난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4기 서포터즈까지 총 1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올해로 5기를 맞았다.
올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총 2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6개월간 총 280여 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MZ 세대 시각으로 인천공항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올해에도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대학생도 포함됐다.
공사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자 소정의 활동비를 전하고 개개인 역량강화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인천공항 팸투어 △콘텐츠 제작 교육 △항공분야 진로·취업 멘토링 △선배 기수 초청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활동이 끝나면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포상도 진행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4단계 그랜드 오픈을 바탕으로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 등 여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SNS 서포터즈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국민에 더 친근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