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세탁기·건조기 등 가전제품 원격 제어 가능

LH와 LG전자는 상반기 중 두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Homez)’와 LG전자의 가전제품 플랫폼 ‘씽큐(ThinQ)’가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LG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Homez)’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H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안정성과 기능을 검증한 뒤 하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적용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임대주택 스마트홈 기술 적용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