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장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 개최...지속적 전사 안전 활동 진행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 달성 결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 달성 결의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이 지난 6일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 안전 절차 준수 강조,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올해 들어 지속적인 전사 안전 활동을 전개하며 전 임직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에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들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같은달 1월 25일부터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책임자(CSO) 등과 함께 전 현장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모회사 DL이앤씨와 함께 ‘DL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1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DL안전보건협의체는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목표 아래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까지 빈틈없는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건설과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안전 경영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