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기본 계획 이행·공직 기강 확립

SH공사는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6개 투자기관, 16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6점을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기관이 지난 1년간 수행한 4개 영역 13개 단위 과제를 평가하는 제도다.
SH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관련 기본 계획 이행 실적,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실적, 공직 기강 확립 및 행동 강령 내실화 등 총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높아지는 시민의 반부패‧청렴 요구에 맞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H공사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도 역대 최고 등급, 지방공기업 중 최고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SH공사는 올해도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내부 공익 신고 활성화 및 교육‧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