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에서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가스안전관리방안 등을 공유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전북도 전주의 라한호텔에서 ‘제49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안전기술세미나로 공사와 산업부 및 지자체,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첨단기술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석유화학 가스안전관리 이슈를 주제로 '조직변경에 따른 공정안전위험 관리 가이드 라인'에 대해 공사 장방남 차장(SMS검사지원부)의 발표가 이루어졌고, 최근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참석자들 간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공사는 우리 석유화학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 산업 현실에 맞는 규제혁신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4차산업 첨단기술 도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안전교류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회원 상호 간의 활발한 기술 정보교환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인 정유·석유화학산업의 안전성 및 기술력을 선진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