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는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기반으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카드결제와 QR결제를 모두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지역사랑상품권은 2025년 하반기 중 신규 오픈 예정으로 총 100억 원을 한시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상품권 할인율은 10%로, 개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성창훈 사장은 “모바일 광산구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도입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결제 수단 제공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광산구의 지역사랑상품권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