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AI 미디어아트 공개…브랜드 정체성 효과적 전달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SUMMIT(써밋)을 상징하는 AI 미디어아트와 향기를 선보인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이날 써밋 콘텐츠 시리즈 센스 오브 써밋(SENSE OF SUMMIT)의 일환으로 AI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과 브랜드 시그니처 향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건설업계 최초로 써밋 AI 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그 중 대상 수상작 ‘The SUMMIT of Light’(팀명 스튜디오프리윌루전_BOMB)는 개인의 성공을 향한 고유한 여정을 조명하며 써밋의 핵심가치인 탁월함과 고유함, 영향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시청각 언어로 정교하게 해석해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써밋이 지향하는 철학과 가치를 감각적으로 전달한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사례”라면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수준 높은 결과물이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또 이날 브랜드의 정체성을 후각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향 더 모뉴먼트(‘THE MONUMENT)도 함께 선보였다.

포시즌스호텔, 웨스틴조선 서울 등 글로벌 호텔 시그니처 향을 개발한 센트온(ScentOn)과 협업해 제작한 향이다.

대우건설은 이 향에서 성취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담아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탑 노트는 유칼립투스와 허브의 청명한 긴장감으로 결단의 순간을, 미들 노트는 난초와 클로브의 절제된 품격으로 정점의 존재감을 마지막으로 남는 베이스 노트는 소나무와 머스크의 깊은 잔향으로 본질과 신뢰를 구현했다”며 “센스 오브 써밋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감각의 언어로 풀어낸 시도로 더 모뉴먼트 향은 머무는 공간의 향이 단순한 연출을 넘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과 가치를 감각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경험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 리뉴얼된 써밋을 첫번째로 적용할 계획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