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기중앙회,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 취임 후 첫 방문...중소기업 지원·정책 소통 강화 요청

글로벌이코노믹

중기중앙회,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 취임 후 첫 방문...중소기업 지원·정책 소통 강화 요청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네번째)과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네번째)과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9년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동조합 활성화 및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회 △조달물품 품질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하여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조달청은 공공조달 참여기업의 74%, 납품액의 6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가장 중요한 정부부처”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벤처‧혁신기업’에 지원을 강조한 백승보 청장의 행보를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중앙회와도 자주 소통하여 조만간 심도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그간 여러 건의가 있었지만 중소기업의 가장 큰 현안인 △공공조달형 납품단가연동제 △부정당제재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은 1971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 신기술서비스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