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은 대전지역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동해선 철도 볼런투어(Voluntour)’를 8~9일 포항·영덕 일대에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신조어로, 봉사의 가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은 경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여행공방 등 5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대전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철도를 활용한 환경인식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철도의 가치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상생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