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6개 국적항공사와 함께 국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항공권 할인 지원으로 지방공항 홍보, 지역관광활성화 등 국내 항공수요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4개 국내 노선 왕복항공권을 10월 31일까지 구매하는 1만7500명에게 선착순으로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는 민생안정대책 등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국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항공·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패키기 여행상품, 숙박, 관광시설 등 이용 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